대신증권은 2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1분기 국내영업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겠지만 중국법인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실적은 연초 기대했던 수준보다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영업보다는 중국법인의 실적호조세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내 신규 유통망이 26개 늘어나면서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액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국법인에서 1분기 지분법이익 80억원 가량이 발생하면 베이직하우스의 실적개선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또 “2분기 이후부터는 국내영업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베이직하우스를 패션업체 중 톱픽(최우선주)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