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북쪽 발라드시(市) 인근의 한 미군병참기지에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1시께 로켓포탄이 떨어져 미군 2명이 사망하고23명이 부상했다고 미군당국이 발표했다.
미군은 공중지원하에 지상병력을 동원해 로켓포탄을 발사한 괴한들을 추적중에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군당국은 부상자가 미군인지 또는 민간인인지 여부에 대해 아직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발라드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도시로 지난 6일에는 박격포공격을 받아 이곳 미군 병참기지에서 미군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