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글로벌 프론티어사업'을 이끌 연구단장들을 8명의 국가과학자가 최종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프론티어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ㆍ원천연구를 수행하는 연구 거점 구축 및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15개 연구단에게 매년 100억~300억원의 파격적인 연구비가 지원된다.
교과부는 인터넷을 통해 연구자들로부터 후보과제를 접수,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7개의 미래도전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이끌 과제별 연구단장을 공모할 계획이다.
이서구 이화여대 석좌교수, 유룡 KAIST 교수 등 지금까지 선정된 국가과학자 8명이 연구단장들을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