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장에선] 우즈벡, 가스계량기 수요확대

◇우즈베키스탄, 가스계량기 시장 확대 예상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2005년부터 가스계량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가정에는 가스 공급을 중단키로 하면서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계량기가 없는 아파트나 주택은 올부터 2004년까지 3년내에 가스계량기 설치가 의무화되며 가스계량기 AS를 위한 서비스망 구축도 추진된다. 인구 2,400만명의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및 석유 생산국가로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고 있으며, 사회주의 체제가 남아있어 가스계량기가 대부분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이다. 정부의 가스계량기 설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향후 3년내 500만개 이상의 가스계량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ashkent@kotra.or.kr)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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