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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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장관 백희영)는 기업 여성 임원들의 모임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ㆍ회장 손병옥)과 함께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회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는 여성 임원 40명과 기업의 여성 관리자 300여명이 모여 일하는 여성들이 극복해야 할 조직 내 '유리천장'에 대한 해결 방안과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부사장, 김행미 국민은행 본부장, 조화준 KTF 전무 등 40명의 여성 리더들은 이날 '그룹 멘토링'을 통해 리더의 전문성 개발, 효과적인 관계관리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강신장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감성과 융합의 시대-여성과 창조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여성부는 "여성의 성공적인 경력관리와 직장ㆍ사회ㆍ가정 내에서의 실질적인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한 퍼플잡(Purple Jobㆍ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해 여성 관리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