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국내증권사로는 처음으로 7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00원(시가배당률 3.32%), 우선주 550원(5.06%)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회계연도부터 현금배당을 실시해온 대신증권은 2003년 증권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배당주가지수(KODI) 50종목에 선정되기도 했다.
홍헌표 대신증권 기획본부장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이익배당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