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통한 주식거래는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아이폰 주식거래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엠스탁(M-Stock)’ 이용자 3,00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자 중 남성의 비중은 90%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60%로 가장 많았으며 20대(28%), 40대(11%)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9%로 절반 가까이 됐고, 경기(28%), 영남(13%), 충청(5.1%), 호남(4.6%) 등의 순이었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본부장은 “현재 엠스탁을 통한 하루 접속자 수는 5,000여 명”이라며 “안드로이드폰용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완료단계에 있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