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30~40대를 겨냥한 여행ㆍ레져 전용 맞춤카드 `삼성 T클래스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말과 성수기에도 콘도, 호텔, 펜션 예약 및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도 주말에는 주중(이용액의 0.4%)의 두 배인 0.8%를 제공하는 등 주말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 또 적립 한도 없이 쌓을 수 있는 T클래스 포인트는 3만포인트 이상이면 기존 삼성카드의 보너스포인트와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녀의 학자금이나 유치원비 등을 결제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고객 욕구에 맞는 여행ㆍ레져 전문카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처음”이라며 “30~40대 우량회원을 중심으로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도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