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증시는 전일의 반등세를 이어가며 780선을 사이에 둔 출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48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81.20포인트로 전일대비 13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개인이 다시 순매도로 전환되면서 95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1억원과 39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며, 의료업종, 운수장비 업종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크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만이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카드사문제와 관련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LG카드, 외환카드는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며 힘없이 추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5.42포인트로 전일대비 0.60포인트 상승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