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예가람 저축은행 인수대상자 14곳 1차선정

인베스트·예가람 저축은행 인수대상자 14곳 1차선정 최인철 기자 miichel@sed.co.kr 한국투자저축은행ㆍ부산저축은행 등이 다른 저축은행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추진하려는 예가람저축은행과 인베스트상호저축은행에 대한 매각작업이 본격화됐다. 두 은행 인수에는 2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매각주간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예가람에 8개, 인베스트에 6개 기관을 대상자로 1차 선정했다. 예보와 딜로이트는 인수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실사작업을 진행한 후 내년 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보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신고와 주식취득 신고 등을 거쳐 내년 2월쯤에는 이들 은행 매각을 마칠 방침이다. 한편 저축은행업계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부산저축은행ㆍ동부저축은행 등도 소규모 저축은행들을 대상으로 추가 인수계획을 갖고 있는 상태다. 입력시간 : 2005/11/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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