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 최대주주 BCI社] 지분 매각설 부인

한솔PCS 제임스 윌킨슨 수석부사장은 5일 오전 정의진(鄭宜鎭) 사장과 함께 정보통신부 기자실을 방문,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지분 매각설에 대해 공식 해명을 할예정이다.BCI측에서 파견된 윌킨슨 부사장은 "BCI가 한솔PCS 지분매각을 위해 미국 증권시장의 전문 딜러에게 매수자를 물색해줄 것을 의뢰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전혀 아니며 지난 98년8월 전략적 제휴 당시 체결된 주주간 계약에 의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그룹과 BCI측은 또 양측간의 상호주주간 계약에 의해 2년간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없게 되어 있고 그 이후 설령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한솔이 매수권을갖고 있으며 한솔의 사전동의없이 제3자에게 지분을 양도할 수 없다는 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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