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디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1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케이엔디티는 시초가보다 15% 급락한 9,350원을 기록 중이다. 하한가 물량은 52만여주에 달한다.
장내 진입을 틈타 매도물량이 일순간에 몰리면서 주가급락을 야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엔디티는 기관 매물이 상당히 많은 주식인데 이들이 들고 있는 주식은 바로 매물화될 수 있다”며 “매도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