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타입 상처치료 드레싱재 메디폼F 출시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점착필름을 부착해 1회용 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처치료용 드레싱재 `메디폼F `를 출시했다. 점착필름은 물ㆍ세균의 침투를 막아 상처를 보호하고 한 번 붙이면 2~3일 동안 갈아줄 필요가 없다. 간단한 샤워나 운동을 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반창고나 부직포를 잘라 붙여 고정시켜야 하는 기존 `메디폼`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바이오벤처 바이오폴(대표 박명환)이 개발ㆍ생산한 메디폼F는 진물을 흡수하고 상처 부위가 적절한 습도로 유지되도록 해 딱지ㆍ흉터가 생기지 않으면서도 상처가 빨리 낫게 해준다. 우선 7.5?0㎝, 10?2㎝ 규격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장에 각각 3,000원, 4,500원 선.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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