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광촉매 공기정화기 개발기존의 광촉매시스템보다 광촉매 효율이 2배이상 향상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제거용 광촉매 공기정화기가 국내 연구진과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난 97년 지정한 선문대학교 공조기술연구센터의 김학수(金學秀)교수 연구팀과 환경관련 중소업체인 제너럴시스템(대표 송길홍·WWW.GSC.CO.KR)은 가정용이나 솔벤트등을 많이 사용하는 산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광촉매 공기정화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광촉매시스템은 광촉매 반응 과정중 산화반응을 이용, VOC등을 상온에서 무해한 이산화탄소,물 등으로 산화시킨다. 또 내부공기의 순환시간을 기존보다 늘여 내부 온도를 보다 적은 에너지로 원하는 온도에 유지시킬 수 있다. 金교수는 기존의 광촉매가 보이는 저효율의 단점을 보안, 광촉매 시스템에 광전자 분리기술을 혼합해 같은 전기 소비로 광촉매 효율을 약 2배 이상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제너럴시스템은 산업용 대규모 처리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하고 내년 이부문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태국등 동남아수출과 함께 20조원에 달하는 세계 광촉매시장에 대규모 해외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6/13 16:47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