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유 KT주식 전략 매각

SK텔레콤 5%청약… '완전민영화' 성공정보통신부는 18일 낮 12시에 마감된 정부보유 KT지분(28.37%) 공모에 모든 물량이 청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략적투자자에 배정된 5%지분(EB제외)의 경우 SK텔레콤이 5%를 청약했으며 삼성생명.삼성투신 컨소시엄이 1%, LG전자가 1%, 대림산업이 0.5%,효성 컨소시엄이 0.5%를 각각 청약했다. 기관투자에게 배정된 2%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1.83% 지분도 모두 청약됐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모든 물량이 매각돼 KT의 완전민영화가 이뤄지게 됐다"며 "정확한 청약률과 주요 대기업의 청약 현황은 오후 5시께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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