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텐진(天津)법인이 `2002년 텐진시 최우수 외자(外資) 기업`에 선정됐다.
LG텐진은 지난해 매출 54억 위앤(8,093억원)을 달성하는등 우수한 경영성과가 시정부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이로써 LG전자 텐진법인은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꼽혔다.
이번 수상에는 특히 손진방 법인장(부사장)이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예방 활동에 앞장선 것이 크게 작용했다. 손 법인장은 별도로 우수안전경영 기념패를 받았으며 텐진시 외자기업 경영인으로는 처음 외자기업 투자환경 특별감사위원에 위촉됐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