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한 ‘21세기 우수인재상’ 봉사상을 받은 예일여고 이연경(20)양이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한다.
성균관대는 26일 이 양이 올해 특별사회봉사경력자 전형으로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천사’로 통하는 이 양은 고교 3년 동안 평일 야간자율학습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독거 노인과 장애인 시설을 찾아다니며 1,532시간을 봉사했다.
이 양은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동생의 교육활동에 따라다닌 것이 계기가 돼 봉사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