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와 대우인천차가 오는 8월부터 군산 및 부평공장을 2교대체제로 전환한다.
이로써 GM대우의 부평공장 조기 인수 조건인 `전 공장 2교대`가 시작됐으며 연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GM대우 관계자는 18일 “창원 공장에 이어 군산과 부평공장도 내달부터 2교대 체제에 들어가기로 확정하고 막판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생산성 증가율 목표를 당초 4%에서 6%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우차 전공장 2교대는 GM이 옛 대우차를 인수한지 9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