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방선거 내년 5월 검토

野, 지방선거 내년 5월 검토 한나라당은 내년 6월13일 실시키로 돼 있는 지방선거를 한달 정도 앞당겨 내년 5월 중순께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목요상 정책위의장은 5일 오전 총재단회의가 끝난 뒤 "월드컵 기간에 지방선거를 실시키로 돼 있어 투표율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특히 신임 자치단체장의 임기가 내년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를 한달 정도 앞당기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내년 4월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여야간 절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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