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완화 최대 수혜주는 어디? 올 공급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내년 6월이전 입주땐 취득·등록세도 감면수도권 32개 단지 3,866가구 분양 주목 김정곤 기자 mckid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연내 분양예정인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가 정부의 규제완화 혜택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규 분양 아파트이면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데다 공정률 80% 이후 일반분양에 들어가 내년 6월 이전에 입주가 시작될 경우 취ㆍ등록세 감면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분양을 앞둔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는 총 32개 단지 2만4,988가구로 이 가운데 3,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비과밀억제권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나 미분양은 5년 이내 팔 경우 양도세 전액을, 과밀억제권역은 60%를 감면 받을 수 있고 입주가 2010년 6월말 이전이라면 취ㆍ등록세가 50% 추가로 감면된다. 4월 분양 예정인 경기 의왕시 내손동 삼성 래미안 에버하임은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양도세 60%가 감면되고, 입주가 오는 5월로 빨라 취ㆍ등록세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79~144㎡ 696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안양과 광명시, 인천 서구에서 분양되는 재건축 후분양 단지도 양도세 60% 감면과 취ㆍ등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현대아이파크는 오는 5월 일반분양하며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83~167㎡ 1천134가구 중 12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안양 석수동 대우 푸르지오는 83~105㎡ 542가구 중 19가구를 6월에 임의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올 6월 입주 예정이어서 취ㆍ등록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양도세 혜택의 대상에서는 제외되는 서울의 후분양 재건축도 취ㆍ등록세 감면 혜택은 누릴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동구 고덕동 고덕 1단지를 재건축해 85~215㎡ 1,142가구를 짓고 111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고덕 택지지구 내에서 가장 빠른 재건축 단지로 오는 6월이면 입주가 시작된다. 강동구 둔촌동 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관심을 끈다.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800가구중 8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내년 3월 입주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