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매판매(B2C) 전자상거래 회사인 아마존의 주가가 28일 파산시청을 할 것이란 소문이 돌며 무려 13% 폭락했다.영국의 BBC 방송은 독일의 통신사인 VWD가 아마존의 파산신청 준비설을 보도하자 이 회사의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 같은 보도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 이 회사의 대변인인 패티 스미스는 "어디에서 이 같은 소문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이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시키지 못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 전날대비 1.56달러 떨어진 10.19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