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끝에 장 막판 반등하면서 주말 거래를 마쳤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8.54포인트(0.38%) 상승한 10,211.0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76포인트(0.44%) 오른 1,091.60, 나스닥 지수는 24.89포인트(1.12%) 상승한 2,243.60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주 다우지수는 2.8% 올랐고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5%와 1.1% 의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5월 소매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별 등락이 반복됐으나 소비심리지수가 상승한 소식에 힘입어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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