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진료비 자기부담 늘리니 의원·약국 방문 줄어

의원과 약국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총 진료비의 30%를 자신이 부담하는 외래진료비 정률제를 시행하는 의원·약국 방문 횟수가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7년 8월 외래진료비 정률제가 시행된 후 지난해 1월까지 6개월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환자들의 내원일 수가 1인당 평균 6.15일을 기록, 일정 금액을 부담하는 정액제를 적용 받던 전년 동기간(2006년8월~2007년1월)의 6.24일보다 0.09일(1.4%) 줄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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