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외국인 4일째 "사자" 속 2P 하락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30일 전거래일보다 2.32포인트(-0.29%) 내린 804.99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4일 연속 매수 우위를 지속하는 가운데 개인도 순매수에 동참했지만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0억원, 12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1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2.66%), 섬유ㆍ의류(1.32%), 출판ㆍ매체복제(1.94%), 음식료ㆍ담배(0.78%), 디지털컨텐츠(0.71%) 등이 상승했고 기타서비스(-2.41%), 비금속(-1.51%), 인터넷(-1.25%), 운송(-1.0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태웅(5.39%), 성광벤드(3.58%), 평산(1.81%), 현진소재(6.03%), 태광(4.87%) 등 조선기자재주의 강세가 돋보였으나 시총 10위권 내 종목 중에서 하나로텔레콤(0.81%), 태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24종목을 포함, 480개였으며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8종목 등 47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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