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텍 3분기후 실적 호전"

키움증권 '매수' 투자의견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용 부품 전문업체인 이앤텍의 실적이 3ㆍ4분기 이후 대폭 호전될 전망이다. 21일 키움증권은 이앤텍에 대해 “그동안 지연돼온 웨스턴디지털로의 납품이 3분기 이후 확대되고 있고 삼성전자 내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5,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이앤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633억원, 7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0.6%, 27.8%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웨스턴디지털 납품 물량증대와 생산성 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45억원, 1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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