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볼만한 TV프로*

■여인천하(SBS 오후9시55분)효혜공주(유소영)의 훙거 소식을 들은 윤비(전인화)와 난정(강수연)은 자신들의 생사여탈권이 김안로(김종결) 손에 있음을 알고 탄식한다. 누이의 죽음에 분노한 세자(정태우)는 중종(최종환)을 찾아가 작서의 변괴가 공주의 소행이라 한 심정(김영선) 등의 죄를 물어달라 청한다. 한편 중종은 난정을 직접 국문 하겠다며 잡아들이라 명한다. ■엄마의 노래(SBS 오전8시30분) 경진(박현숙)은 명혜(도지원)가 상욱이 사줬다는 핸드폰으로 상욱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자 시샘이 발동한다. 더욱이 명혜가 자신에게 핸드폰 번호를 아직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섭섭함을 느낀다. 한편 준기(김민수)는 수진이 며칠째 자신의 강의에 들어오지 않자 걱정이 된다.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 준범이 한비가 자신의 아들이라 말하자 정자는 온 가족들에게 친아들이 있었다고 알린다. 미처 진실을 말하지 못한 준범은 난처해지지만 일단 한비를 데려오기로 한다. 기범은 음전을 찾아가 장인과의 만남을 부탁하지만 동식은 그럴 자격이 없다며 거절한다. 한편 한비의 존재가 수상쩍은 정남은 준범에게 친자식이 맞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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