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3일 정례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한나라당 의장 후보에 진종설(53ㆍ고양 제4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진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재적의원 104명 중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한나라당 의장 후보 선거에서 51표를 얻어 당선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한나라당 제1부의장 후보에 장경순(안양 제1선거구) 의원, 제2부의장 후보에 이재혁(이천 제1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도의회 후반기 한나라당 당 대표에는 이태순(성남 제6선거구) 의원이 뽑혔다. 경기도의회 의장 및 부의장 선거는 다음달 4일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