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육을 다쳐 재활훈련에 집중해왔던 박주영(모나코)이 부상을 털고 오는 24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스트라이커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19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 박주영은 "몸이 좋아졌다. 외박 동안 치료와 재활 훈련에 집중했다"며 "월드컵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과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출전은 감독의 결정사항이지만 몸이 괜찮다는 것은 이번 소집훈련에서 보여주겠다"며 오랜만에 평가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