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강세 하루만에 반등

0.49포인트 오른 45.84포인트로 마감,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날 나스닥 등 미국증시가 상승한데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실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키워 투자 심리 회복을 도왔다는 분석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20억원의 물량을 처분한 반면 외국인은 34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내년 투자 확대에 나서는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LG텔레콤ㆍ국순당ㆍ유일전자 등이 올랐고, 네오위즈ㆍ휴맥스ㆍ하나로통신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2개 등 49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287개였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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