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금융기관 방문 업무보고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회사들을 직접 찾아가 올해 업무계획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잇달아 열기로 했다. 금감위는 20일 박대동 감독정책1국장 등 금감위와 금감원 간부들이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를 방문해 은행 부행장들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21일 증권회사, 오는 23일 보험회사ㆍ상호저축은행, 3월3일에 금융지주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각각 보고회를 갖는다. 금감위는 이어 학계ㆍ소비자단체 등을 참여시킨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금융산업 확대균형 발전 ▦금융소외계층 지원 등의 주제를 놓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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