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오는 9월 21~27일 제6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BS는 EIDF의 한글 행사명을 이번 행사부터 기존 'EBS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에서 'EBS국제다큐영화제'로 변경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근래의 추세를 반영하고 미래의 외형 확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성기호 EIDF 사무국장은 "당장 EIDF가 일반적 의미의 영화 장르까지 포괄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전통적 의미의 다큐멘터리만이 아닌 보다 다양한 장르의 다큐멘터리들을 지원하고 소개하면서 미래의 장르 융합에 대비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