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게임 ‘오디션’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유력 게임업체 더나인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중국 상하이에 설립되는 이 법인을 통해 게임을 공동 개발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함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T3엔터테인먼트는 공동 프로젝트를 주도할 게임 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더나인은 합작법인 설립과 초기 운영에 소요되는 자본금을 전액 투자한다. 신설법인의 지분은 양사가 5대5로 나누게 된다.
한편 지난 2004년 12월 나스닥에 상장한 더나인은 ‘썬’, ‘헉슬리’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배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