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 극복대책의 일환으로 연내에 정책적 성격의 감세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일본 정부가 검토중인 감세의 대상은 ▲기업의 연구개발(R&D) 신규투자에 대한 일정액의 세액공제 ▲주택구입에 한해 증여세의 비과세 범위 대폭 확대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조개혁 특구에 대한 지방세 감세 등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정책감세는 소득세와 법인세 개혁에 앞서 이뤄지는 것이며, 정책감세로 인한 효과는 2,000억-3,000억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