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여의도 한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여의도자이'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4-지상 39층 5개동(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로 아파트 47~79평형 580가구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오피스텔은 202실이 분양된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내달 8일 문을 열며 오피스텔은 23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각 동의 1층을 필로티(건물 최하층에 가구를 배치하지 않고 이동로로 만든 설계)로 지으며 이 공간에 독서실, 명상휴게실, 자가검진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계획이다. 또한 2천여평에 달하는 조경공간도 마련된다.
김영배 분양소장은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달리 커뮤니티 시설을 동별로 분산 배치, 주민들이 시설 이용을 위해 걸어다니면서 건강을 챙기고 이웃간의 교류도 확대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문의 ☎(02)785-8004.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