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에는 유동성 증가 및 연말장세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1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90년이후 추석이후 주가흐름을 분석한 결과 추석전일부터 추석이후 2주일까지 주가지수는 3.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인 8년동안 주가가 오른 경우는 6차례였고 하락한 경우는 2차례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지난 90년으로 추석이후 2주동안 무려 21.64%나 상승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추석이전에 시중자금이 대규모로 풀려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4.4분기에 접어듦에 따라 연말 주식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주가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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