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60720)이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로 크게 올랐다.
1일 KH바텍은 100%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실시돼 기준가 5만4,500원에 거래가 시작됐으나, 개장 직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폭이 약간 둔화됐지만, 강세를 유지하면서 기준가보다 4,500원(8.26%) 오른 5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권리락으로 전날 종가 10만9,000원이었던 주가가 5만원대로 내려가자, 싸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KH바텍 무상증자분 400만주는 오는 5일 등록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