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금자리 상반기 1번·하반기 2번 공급

총 4만여가구 분양


SetSectionName(); 내년 보금자리 상반기 1번·하반기 2번 공급 총 4만여가구 분양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분양가상한제 폐지 무산 등으로 민간 주택공급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짓는 보금자리주택이 총 세 차례에 걸쳐 공급되면서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두 번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서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ㆍ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올해 사전예약을 받은 1차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잔여 본청약 물량으로 총분양 물량은 4만여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상반기인 4월에는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의 사전예약 일정이 확정돼 있다. 서울 내곡 등 6개 지구에서 분양과 임대를 합쳐 총 5만5,000여가구가 공급되는데 공공분양(10년 임대 등 포함) 주택의 80%인 1만5,000여가구가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1차 시범지구 본청약 물량이 공급된다. 지난 9월 분양된 1차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네 곳에서는 공공분양 물량 2만463가구의 70%인 1만4,295가구만 분양됐다. 국토부는 나머지 물량 6,168가구와 사전예약에서 자격미달로 분양이 취소된 물량 등을 모아 본청약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 역시 내년 하반기 중 지구 지정과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국토부는 2012년까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8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방침이어서 3차 지구 역시 1ㆍ2차 지구와 비슷한 4만~5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중 내년 하반기 사전예약 물량은 1만~2만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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