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우려 속에 코스닥 시장의 하락세가 깊어지면서 신저가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음[035720]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대비 3.50% 내린 1만9천300원에 거래되며 다시 52주내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다음은 지난 8일 간신히 보합세를 유지한 것을 제외하고, 연 9일째 하락세를 타며 2만1천800원대에서 1만9천원대까지 밀려난 상황.
레인콤[060570]도 이틀째 1% 이상 하락률을 보이며 1만8천원대로 떨어졌고, 웹젠[069080]은 2거래일 연속 2% 넘는 하락세로 1만7천원대까지 하락했다.
또 1월 등록후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새내기주' 에스엔유[080000]도 4만8천원대로 내려앉았고, 한때 2만6천650원까지 치솟았던 인프라밸리 역시 1만1천원대로 추락하며 등록후 최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KTH[036030], 세코닉스[053450], 서산[079650] 등도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52주내 신저가를 기록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