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신용카드 업무 시작
새마을금고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 업무를 시작한다.
삼성카드와 새마을금고는 업무제휴를 맺고 '새마을금고-삼성카드'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6월 삼성카드사를 대행사로 정한 후 신용카드 사업 진출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신규 카드업 진출이 연기되자 우선 삼성카드와 제휴카드를 발급하게 됐다.
이번에 발급되는 카드는 럭투유카드, 지엔미카드 등 5종이며 기존 새마을금고의 입출금 기능에 신용판매,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 기능이 부가되고 삼성카드가 제공하는현금성 보너스포인트 적립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삼성카드는 전국의 1,100여만명에 이르는 새마을금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 확보에 나설 수 있게 됐고 새마을금고는 향후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