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현대증권이 5억원의 광주비엔날레 후원금을 조성하고, 1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광주지역 벤처기업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박현(朴顯·) 전 청와대 공보국장은 11일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 및 광주지역경제를 위한 전국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사업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朴 전 국장은 『광주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광주와 중앙경제인과의 협의를 거쳐 광주경제인과 전국 경제인을 잇는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익치 현대증권회장 신수연 여성경제인 협회회장 등이 나서 경제인 네트워크 필요성을 설명하고 박용훈 광주전남경영자협회장 이화성 여성경제인 협회 광주전남회장 등 지역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朴씨는 이날 12년동안의 방송기자생활과 2년동안의 청와대 공보국장 근무시절의 경험담을 담은 「바다를 보는 자는 도랑물을 보지 않는다」는 자전적 에세이집의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