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청 소속 인라인롤러팀 4명이 지난 4~5일 양일간 여수진남인라인경기장에서 개최한 ‘2010 스피드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는 모두 8명이다.
남자부 단거리(300m, 500m)에서 엄한준 선수가 12.2점, 장수철 선수가 10.2점으로 각각 선발됐고, 장거리(1만m)에서 손근성 선수가 10.8점으로 선발됐다. 또 여자부 임진선 선수가 단거리(300m, 500m)부문에서 11점으로 선발돼 총 8명 중 경남도청 소속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가 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