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자" 코스닥 한때 85돌파
코스닥시장이 개인투자자들의 발길이 쏠리며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은 거래량이 5억6,000만주로 이달들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한때 2포인트 이상 오르며 85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성 차익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둔화돼 전날보다 0.97포인트 오른 84.08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에 605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기관 및 개인들의 매도공세로 600포인트 중심으로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후속매수세 불발로 전날보다 0.42포인트 떨어진 598.78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국고채 금리는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심리로 인해 상승세로 돌아섰고,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5.04%였고, 환율은 7원50전 내린 1,256원8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