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전국 시·군·구별로 지역주민 건강상태와 지역별 순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건강지표가 매년 작성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의 건강투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 통합보건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안건을 심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흡연, 음주 등 190여종의 건강지표를 생산하는 지역사회 건강면접조사를 신설해 시·도와 시·군·구별 통계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 공동으로 1,000가구를 면접조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