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라(48) 삼성화재 재정설계사(FC)가 23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센터전시장(KOEX)에서 열린 2007년 삼성화재 아름다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판매왕에 선정됐다. 삼성화재 평택지점에 근무하는 우씨는 지난해 서울경제가 주최한 '참보험인 대상'에서 영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씨는 지난 한해 동안 37억9,000만원의 매출(수입보험료)을 올리고 통합보험인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을 지난 3월 500건을 최초로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씨는 "영업실적은 활동량과 비례한다는 생각으로 발로 뛰었고 보험은 봉사활동이라는 정신으로 임했다"면서 "고객에게 딱 맞는 양질의 보험 상품을 통해 평안한 삶을 설계해주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설계사 부문 대상에는 춘천지점 손순자 FC가, 대리점 부문 대상은 수도권대리점4부 박혜옥 RC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은 전임원과 수상자 등 1,200여명과 함께 '좋은 점포 만들기 운동' 전개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