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지난 4일 접수를 마감한 대졸사원 공개채용에 8,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1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50여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도 100여명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공채 경쟁률은 130:1이었다.
지난달 30일 지원 접수를 마감하고 전형을 진행 중인 LG텔레콤에는 1,500여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0:1에 달했다. 지난해 160:1의 경쟁률을 보였던 LG텔레콤은 업무 마비를 우려해 홈페이지 공고와 대학별 채용안내로만 접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공채 접수를 시작, 오는 14일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