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메일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庾炳璇)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쓰리알소프트는 26일 인도네시아의 무료메일서비스업체인 볼레넷(BOLEH NET)과 자본금 10만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볼레넷은 무료메일계정서비스(WWW.BOLEHMAIL.COM)를 제공하는 업체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합작사는 앞으로 리눅스 기반의 웹메일프로그램인 「메일스튜디오」및 보안메일 서버·안티바이러스 메일 서버·통합메시징서비스(UMS) 서버·무선 인터넷메시징 서버 등을 인도네시아에서 팔게된다.
유병선사장은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