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석 여자시니어오픈 첫 우승

강금석(47)이 강산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오픈 3차전에서 프로 데뷔 19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강금석은 31일 강원 원주의 센추리21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다소 부진했지만 첫날 5타를 줄여놓은 덕에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오순(45)과 송윤경(42)이 1타차 공동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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