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전국노래자랑 첫 '외국인 최우수상' 탄생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올해로 방송 30년째인 KBS의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초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최우수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지난 5월 필리핀인이 수상을 하기도 했으나 그는 관광객으로 잠시 한국에 방문한 자격이었다.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한국에서 14년째 살고 있는 무하메드 아사드 자만 칸(35)씨는 지난 19일에 녹화한 전국노래자랑의 주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태진아를 뽑은 칸씨는 “(태진아와) 면식은 없지만 이곳에서 10년 넘게 살아 이제는 한국인이 다 됐으니 ‘태진아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트로트를 즐겨부른다는 칸씨는 “트로트는 부를수록 빠져든다”며 “방글라데시에도 트로트와 비슷한 음악이 있어 덕분에 쉽게 친숙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트로트에는 자신이 있어 연습도 하지 않고 그냥 나갔다”며 "무슨 상을 받아도 하나는 받겠다 싶을 정도의 자신감 덕분에 최고상이라는 의외의 성과를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