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동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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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실시간 웹TV인 '티빙(Tving, www.tving.com)'의 가입자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인기는 PC환경에서 60여개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갖춰 TV처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송을 보면서 웹서핑, 문서 작성 등 동시작업이 가능해 매체에 구속 받지 않는 실시간 시청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줬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CJ헬로비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태블릿PC와 PMPㆍ스마트폰 서비스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티빙'을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형 방송 서비스(My Personal TV)'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s)와 연동해 TV와 인터넷의 강점을 결합한 신개념 TV 서비스로 키울 방침이다.
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티빙이 TV와 차별된 '내 손안의 TV'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인터넷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등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