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의료기 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첨단 생체공학용품인 척추고정용 임플라트인 `4CIS 페디칼 스쿠루`의 차기 신모델 시리즈에 대한 출시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기존의 척추고정용 임플란트(페디칼 스쿠루)에서 소형화시킨 2차 모델을 4월초 출시하며 3차 모델로 미세 침습슬용 임플란트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차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소형화된 모델 시장을 공략할 목적이며 출시될 경우 약 13% 이상 시장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모델은 현재 서울대학교 정형외과에서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마쳤으며 2차 모델용 수술기구도 함께 제작되어 4월부터 전국의 병의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전세계적인 흐름인 미세침습술법(Minimal Invasive Surgery)에 맞는 미세침습슬용 임플란트인 3차 모델을 개발 중이며 상반기 중 곧 출시될 예정이다.
미세침습술법이란 수술시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대량 출혈을 막고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수술로서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는 척추나 골절 임플란트 수술 때 보편화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병원에서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